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 일명 뇌염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8~9월에 주로 발생하며, 성인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나 5~8세 어린이에게는 자칫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전파경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됩니다.
감염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염 후 약 5일에서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급격하게 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주일 이내 호전됩니다.
보통의 경우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지만 자칫 어린아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더욱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등 치명적인 일본뇌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높은 중추신경계 합병증과 치명률 때문에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
안타깝게도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날 때 해열진통제 및 진통제 등의 대중적인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진찰 받으시길 바랍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효과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1971년 이전에 태어난 성인은 일본뇌염 백신이 우리나라에서는 의무 접종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방접종 이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1971년 이전에 태어난 성인은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중요한 예방조치입니다.
특히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미리 받으시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 후유증 확인하기
한국질병관리청 바로가기